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2연승을 노리는 한화가 중심타선에 변화를 줬다.
한화 이글스는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2일 SK전에서 6-5 역전승을 따낸 한화는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최진행이 1군서 말소된 만큼, 당연한 수순이었다.
전날 송광민-윌린 로사리오-최진행으로 중심타선을 구축했던 한화는 송광민이 최진행을 대신해 5번타자에 배치됐다. 송광민의 자리에는 하주석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용규가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으며, 이용규를 대신해 정근우가 리드오프로 나선다.
한화의 이날 타순은 정근우(2루수)-장민석(중견수)-하주석(유격수)-로사리오(1루수)-송광민(지명타자)-이양기(좌익수)-김경언(우익수)-최재훈(포수)-김회성(3루수)이다. 선발투수는 배영수다.
이에 맞서는 SK도 변화를 택했다. SK는 정진기(중견수)-최정용(3루수)-나주환(2루수)-한동민(우익수)-김동엽(좌익수)-박정권(1루수)-정의윤(지명타자)-이재원(포수)-박승욱(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문승원이 선발 등판한다.
[하주석.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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