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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고소영이 KBS 2TV 드라마 '완벽한 아내' 종영 소감을 밝혔다.
고소영은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재복이많이 아끼고 사랑해 주셔서 너무 행복했습니다"라고 적었다. 고소영은 전날 종영한 '완벽한 아내'에서 심재복 역할을 맡아 20부를 이끌어왔다.
그러면서 "아쉬점도 많았지만 누가 뭐라 해도 전 재복이가 좋았습니다"라며 "재충전해서 좋은 작품으로 돌아올게요. 사랑해요 모두"라고 전했다.
고소영이 10년 만에 안방 복귀작으로 선택했던 '완벽한 아내'는 자체 최고 시청률 6.4%(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자체 최저 시청률 3.5%의 성적으로 종영했다.
[사진 = 고소영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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