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KIA 안치홍과 로저 버나디나가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KIA는 3일 고척 넥센전서 이명기(우익수)-김선빈(유격수)-김주찬(1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이범호(3루수)-서동욱(2루수)-김호령(중견수)-김민식(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안치홍과 버나디나가 빠졌다. 안치홍은 2일 고척 넥센전서 허벅지에 투구를 맞고 교체됐다. KIA 관계자는 "큰 부상은 아니지만, 선수보호 차원에서 선발라인업에서 제외했다"라고 밝혔다. 안치홍이 빠지면서 서동욱이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버나디나는 4월29일 광주 NC전 베이스러닝 직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뒤 30일 광주 NC전, 2일 고척 넥센전에 잇따라 결장했다. 애당초 사흘 정도 휴식을 취할 듯했으나 하루 더 휴식을 취할 듯하다. 물론 경기 중반 투입될 가능성도 있다.
버나디나의 선발 제외로 김호령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최근 1군에 등록됐고, 2일 경기서는 중견수 대수비로 출전,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안치홍.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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