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SK 와이번스 한동민이 4년 만에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한동민은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우익수)로 출장했다.
한동민은 SK가 0-6으로 뒤진 3회말 무사 1, 2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배영수와 맞대결한 한동민은 볼카운트 1-2에서 5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한동민의 올 시즌 10번째 홈런이다. 한동민이 한 시즌에 10홈런 이상을 때린 건 2013시즌(14홈런) 이후 4년만이다.
[한동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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