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타격으로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KIA 김민식은 3일 고척 넥센전서 9번 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3회 우전안타에 이어 8회에는 1타점 우선상 3루타를 터트려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에이스 양현종의 승리를 돕기도 했다.
김민식은 "양현종 형이 잘 던지는 가운데 추가점이 나오지 않아 미안한 마음이었다. 앞선 타석에서 찬스를 살리지 못해 진루타라도 치자고 집중한 게 3루타라는 뜻하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 감독과 코치님이 타격은 좋지 않아도 된다고 부담을 덜어줬지만 스스로 타격이 부진해 팀에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민식은 "최근 조금씩 잘 맞는 타구가 나온다. 타격에서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민식.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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