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이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두산 베어스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서 10-4로 이겼다. 두산은 2연패서 탈출했다. 13승14패1무가 됐다. 삼성은 5승21패2무로 최하위.
선취점은 삼성이 뽑았다. 1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날렸다. 김헌곤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구자욱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다린 러프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나는 사이 박해민이 홈을 밟았다.
두산은 2회 승부를 뒤집었다. 1사 후 양의지의 좌전안타, 박건우와 최주환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오재원이 삼성 선발투수 최충연에게 우월 그랜드슬램을 뽑아냈다. 계속해서 민병헌의 좌전안타에 이어 정진호가 우월 투런포를 터트려 달아났다.
삼성은 2회말 선두타자 조동찬의 좌월 2루타, 이원석의 중견수 뜬공으로 1사 3루 찬스를 잡았다. 김상수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추격했다. 그러자 두산은 4회초 민병헌의 우전안타에 이어 닉 에반스의 좌월 투런포로 다시 달아났다.
삼성도 4회말 권정웅의 좌월 솔로포로 추격했다. 5회말에는 1사 후 이승엽의 우중간 3루타에 이어 조동찬의 3루수 땅볼 때 이승엽이 홈을 파고 들어 다시 1점을 만회했다. 그러자 두산은 7회초 2사 후 류지혁과 양의지의 연속 볼넷에 이어 김재호의 좌월 2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두산 선발투수 홍상삼은 5이닝 7피안타 3탈삼진 3볼넷 4실점했다. 이어 김승회, 이현호, 김성배, 김강률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민병헌이 4안타 2득점, 오재원이 만루홈런 포함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삼성 선발투수 최충연은 2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볼넷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이승현, 권오준, 김승현, 김동호, 최지광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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