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9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인천은 3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9라운드 상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시즌 첫 승이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승점 6점을 기록하며 꼴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은 웨슬리, 문선민, 송시우, 이상협, 한석종, 이학민, 채프만, 김경민, 이윤표, 최종환, 정산이 출전했다.
상주는 주민규, 윤동민, 김호남, 김성주, 유준수, 김성준, 홍철, 김태환, 윤영선, 윤준성, 오승훈이 경기에 나섰다.
팽팽한 승부는 후반 37분에 갈렸다. 한석종이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내며 인천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한편 광주FC와 강원FC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광주가 전반 21분 본즈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전반 36분 강원 임찬울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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