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태곤, 폭행 시비 전말 "다짜고짜 주먹 날라와"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태곤이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폭행 시비 전말을 밝혔다.

이태곤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내가 악수를 받지 않았다는 기사는 오보다"라며 "악수를 청하길래 해준 뒤 상대방이 취해 보여서 피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다짜고짜 주먹이 날라왔다. 일행 중 한 분이었다"라며 "운 나쁘게 그게 코뼈를 맞아 피를 많이 흘렸다"고 전했다.

이태곤은 "반격하면 맞은 게 의미가 없어져 참았다"라며 "쌍방 과실이 되기 때문이다"고 털어놨다.

앞서 이태곤은 지난 1월 폭행 시비에 휘말린 바 있다. 이후 정당방위 처분을 받으며 누명을 벗었다.

[사진 =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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