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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오는 25일 배우 차예련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주상욱이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tvN '주말엔 숲으로'에서 욜로(YOLO/You Only Live Once)족은 김용만과 주상욱을 자신이 직접 문화공간으로 꾸민 낡은 폐역 구둔역으로 이끌었다.
이어 구둔역 곳곳을 소개하던 욜로족은 나무 앞에 멈춰 "오시는 분들이 소원을 적어서 나무에 매달고 종을 딱 치면 소원을 담고 열차가 출발한다는 콘셉트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상욱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늘 행복한 시간 만들게 해 달라. 사랑한다. 마누라님!', 김용만은 '상욱이가 결혼을 한다. 부디 지금처럼 건강하고, 아들딸 쑴풍쑴풍 4명만 낳아서 행복하게 살길 기도한다'는 소원을 적어 나무에 매달았다.
이어 김용만은 "상욱아 잘 살아라. 애를 4명 낳아라. 그리고 제발 사람 되거라", 주상욱은 "4명은 힘들 것 같다. 사랑하며 살겠다"고 외치며 종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O tvN, tvN '주말엔 숲으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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