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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에릭남이 1년 반 동안의 방황을 고백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tvN '주말엔 숲으로'에서 에릭남은 "지금 걷고 있는 길이 욜로(YOLO/You Only Live Once) 라이프를 좋아하고 즐겨서 지금까지 왔는데, 지금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상황에서는 욜로가 많이 없어진 것 같기도 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너무 계속 부딪히고, 부딪히고, 부딪히고. 도전하고, 도전하고 하다가 많이 지친 것 같다. 지난 1년 반 동안 되게 힘들어했었고. 사실 이제 방송 안 하겠다고 회사에 말하고 진짜 들어오는 것마다 다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에릭남은 "그러다가 남미에서 공연하고, 미국에서 가족 보고, 곡 작업하면서 '그래. 새롭게 도전을 하자'는 마음을 먹고 딱 이 프로그램을 하게 된 거다. 어쩌면 지금 이 프로그램이 나랑 너무 잘 맞는, 내가 필요한 자리인 것 같기도 하다"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 = O tvN, tvN '주말엔 숲으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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