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김주찬이 동점 홈런을 날렸다.
김주찬(KIA 타이거즈)은 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0-1로 뒤진 4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김주찬은 넥센 선발 신재영의 122km짜리 슬라이더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개막전인 3월 31일 삼성전 이후 처음 터진 홈런이자 시즌 2호 홈런이다.
KIA는 김주찬의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넥센과 1-1로 맞서 있다.
[KIA 김주찬. 사진=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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