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허인회(JDX)가 공동 2위에 올랐다.
허인회는 4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 7051야드)에서 열린 2017 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치며 파차라 콩왓메이(태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위치했다.
허인회는 전반 10번홀, 12번홀, 14~15번홀, 17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솎아냈다. 후반 1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고, 7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그래도 단독선두 라차논 완나스리찬(태국, 6언더파 65타)에게 단 1타 뒤졌다.
허인회는 "올 시즌 일본에서는 5개 대회에 참가했지만 국내에서는 첫 대회이다. 시즌 초반 대부분 1, 2라운드는 잘 쳤지만 최종라운드에서 무너져 원하는 만큼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다. 대회 초반 오버페이스를 해서 그런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는 마지막까지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정훈, 김태훈, 이창우, 장승보, 박일환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 박재범, 최호성, 김형성, 박상현, 이상희가 3언더파 68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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