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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은호원(고아성)이 서우진(하서진)의 품에 안겨 눈물을 쏟았다.
4일 밤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 최종화가 방송됐다.
우진은 호원을 불러내 함께 산책했다. 우진은 "내가 은호원 씨에게 배운 건 추운 겨울에도, 막힌 날에도 열심히 봄을 기다리며 절망하지 않는 법"이라며 호원을 웃게 한 뒤 손을 잡았다. "부장님?" 하고 깜짝 놀란 호원에 우진은 "가자 은폭탄"하고 리드했다.
이어 우진이 사표를 낸 사실을 알게 된 호원은 "구조조정 때문에 그러냐"고 물었다. 우진은 "하우라인은 내게도 특별한 직장이었어요"라고 덤덤히 말한 뒤 과거 자신이 내뱉은 말실수를 사과했다. 호원은 우진 품에 안겨 "같이 일해요" 하고 눈물을 쏟았다.
한편 '자체발광 오피스' 후속으로 배우 유승호, 김소현 주연의 '군주 - 가면의 주인'이 10일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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