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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조보아가 멧돼지 내장을 먹었다.
5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 멘타와이족은 사냥한 멧돼지를 수육으로 만들어 부족원들과 병만족에게 부위별로 분배했다.
이에 이를 폭풍 흡입하던 지상렬과 최종훈은 곱창, 간 등 내장을 발견하고는 화색을 띄었다.
그러자 제작진은 조보아에게 "내장 먹냐?"고 물었고, 조보아는 동공지진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흙 묻은 열매, 새우 머리, 애벌레까지 두려운 게 없던 그였기 때문.
이에 지상렬은 "곱창 못 먹어? 왜 못 먹지 곱창을?"이라며 멧돼지 곱창을 건넸고, 조보아는 용기를 내 도전. "고소하다"는 시식평을 전했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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