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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프랑스 파리에서 바바리맨을 무찌른 일화를 공개했다.
5일 밤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제작진은 언니쓰2기에게 "홍진경이 과거 패션쇼를 위해 파리에 갔을 때 지하철에서 일명 '바바리맨'과 마주친 적이 있다고 하는데, 이때 홍진경은 이렇게 외침으로써 위기를 모면했다고 한다"는 퀴즈를 냈다.
이에 전소미는 "베뤼베뤼 구웃~", 홍진영은 "땡큐", "한 번 더~ 한 번 더~", 강예원은 "와우~", 김숙은 "우~", "가!"라고 답했다. 정답은 김숙.
그러자 홍진경은 "'가!' 이정도가 아니라. 내가 걔를 벼르고 있었어. 걔가 항상 거기 코너에서 하는 애야. 그래서 벼르고 있었는데 딱 나타났길래 '가! 이놈의 쉬키!' 그랬더니 가더라고. 세게 말하니까 알아듣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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