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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헐크’ 마크 러팔로가 ‘토르:라그나로크’ 재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그는 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모션 캡처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안녕 오랜 친구들, 믿어지지 않는 초록색 짐승이 다시 돌아온다. #라그나로크를 준비하라”라는 글을 올렸다.
‘토르:라그나로크’는 지난달 촬영이 끝났다. 최근 마크 러팔로와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역)는 스코트랜드에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재촬영은 스코트랜드에서 진행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마블팬들의 ‘토르:라그나로크’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다. 지난달 공개된 첫 예고편은 첫 24시간 동안 무려 1억 3,60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마블 최고일 뿐만 아니라, 픽사, ‘스타워즈’ 시리즈, 디즈니 영화 모두를 통틀어 최고 기록이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으로, 문명의 종말을 막기 위해 아스가르드로 돌아가야만 하는 토르가 마블 사상 첫번째이자 최강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여성 빌런 헬라와 더불어 헐크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을 비롯, 새롭게 헬라 역의 케이트 블란쳇과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가 합류했다.
더불어 이드리스 엘바, 안소니 홉킨스, 제프 골드블럼, 테사 톰슨 등 전 시리즈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명배우들까지 시리즈 사상 최강의 캐스팅을 완성했다.
11월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마블, 마크 러팔로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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