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와 코믹 수사극 ‘보안관’이 황금연휴 쌍끌이 흥행에 나섰다.
‘가오갤2’는 예상대로 흥행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 영화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보안관’의 코미디 저력도 만만치 않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 28만 1,326명(누적관객수 70만 4,054명)을 동원하며 ‘가오갤2’와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 극장가의 강자인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보다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30분 현재 ‘가오갤2’는 30.6%, ‘보안관’은 23.7% 예매율로 나란히 1,2위를 달리고 있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영화는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이 빚어낸 유쾌한 시너지, 빈틈 없는 코미디, 통쾌한 수사극으로 남녀노소 누구든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마블,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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