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최정이 돌아왔다.
최정(SK 와이번스)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해 에릭 테임즈(당시 NC 다이노스)와 공동 홈런왕에 오른 최정은 올해도 순항 중이다. 이날 전까지 26경기에 나서 타율 .303 12홈런 25타점을 기록했다.
이번주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엄지 손가락과 손바닥 사이 통증을 느끼며 덕아웃에서만 경기를 지켜봤다.
이날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 타격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최정은 문제 없이 라인업에 포함됐다. 5경기만의 선발 출장이다.
한편, 이날 SK는 조용호(중견수)-노수광(우익수)-최정(3루수)-한동민(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박정권(1루수)-이재원(포수)-박승욱(유격수)-김성현(2루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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