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킹스맨2’ 매튜 본 감독이 3편 제작 소식과 함께 2편의 액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5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킹스맨’ 프리미어 이벤트에서 “속편에는 ‘킹스맨’ 1편의 교회장면에 버금가는 장면이 4개 있다”라고 말했다.
‘킹스맨’1편의 교회신은 영화의 백미로 꼽힌다. 백인우월주의집단 집회에 잠입한 해리(콜린 퍼스)가 교인들을 일망타진하는 과정이 3분 44초간 원 신 원 테이크로 펼쳐진다. 수많은 ‘킹스맨’ 마니아를 양산했다.
이어 “‘킹스맨’ 2편을 각본을 제작하면서 3편 구상을 시작했다. 이것은 일종의 다리 역할이다.우리는 여건이 된다면 다른 편을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빌런으로 등장하는 줄리언 무어 캐릭터도 설명했다.
그는 “그녀는 매우 미쳤는데, 세계를 지배하려는 논리적인 플롯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영국과 미국의 킹스맨 본부가 만나 펼쳐지는 새로운 이야기를 담는다. 매튜 본 감독만이 선사할 수 있는 상상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스토리와 액션은 이번 편에서 더욱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한국에서 612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9월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스티븐 바인트라우베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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