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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르셀로나가 비야레알을 대파하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캄푸 누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84점을 기록하며 두 경기를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승점81)를 제치고 선두를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MSN’ 트리오가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며 비야레알을 제압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1분 네이마르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자 비야레알이 전반 32분 바캄부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전반 45분 메시의 추가골로 다시 앞서나간데 이어 후반 23분 수아레스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후반 36분 상대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메시가 마무리하며 4-1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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