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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8번타자로 나선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필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8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첫 타석을 맞이한 추신수는 시애틀 선발투수 체이스 데종과의 승부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났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왔으나 2루수 땅볼 아웃. 7회초 2사 2루 찬스에서는 제임스 파조스와 맞붙었지만 7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추신수는 9회초 2사 후 주자 없을 때 이날 경기의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댄 알타비야와의 대결에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으나 결과는 중견수 플라이였다.
텍사스는 2-8로 패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37로 하락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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