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SK가 새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
SK 와이번스는 7일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과 총액 45만 달러(약 5억 1000만원·연봉 30만 달러, 옵션15만 달러)의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SK는 올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타자 대니 워스와 계약했으나 지속되는 어깨 통증으로 인해 지난 5월 5일 웨이버 공시했고, 워스를 대신할 외국인 타자를 물색해 왔다.
SK는 로맥에 대해 "2년전 부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캐나다 국적의 선수이며,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선발되어 출전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로맥은 트리플A에서 2015년 27홈런 100타점을 기록했으며 올시즌에도 11홈런 25타점을 기록할 만큼 장타력이 강점이다.
SK는 "특히 2017시즌에 타격 정확도를 높이면서 3할 중반의 고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필드 전체로 홈런을 칠 수 있는 능력 또한 갖고 있다. 최근 PCL에서 4월달 MVP로 선정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함께 내야(1, 2, 3루수)와 외야(좌, 우익수)를 커버할 수 있고, 강한 어깨를 지니고 있어 수비활용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루상에서도 우수한 주루센스를 바탕으로 한베이스 더 가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고 덧붙였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로맥의 영입에 대해 "좋은 선수와 계약을 하게 돼 반갑고 기대가 크다. 먼저 로맥 의 인성에 대해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 어느 팀에서 야구를 하더라도 쉽고 편하게 팀과 융합될 수 있는 긍정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야구에 대한 열정이 큰 선수인만큼 야구적인 부분에서도 팀에 많은 기여를 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계약을 마친 로맥은 "SK에서 몇 년 전부터 꾸준히 관심을 가져줘서 꼭 SK에서 뛰어보고 싶었고 계약하게 돼 기쁘다. 내 장점 중 파워가 가장 두드러져 보이겠지만, 내 스스로는 야구에 대한 애정과 집중력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매 게임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로맥은 5월 7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메디컬테스트를 거친 후 선수단과 합류할 예정이다.
[제이미 로맥.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