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김주찬(KIA 타이거즈)이 허벅지 통증으로 한 차례 더 쉬어 간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김주찬의 허벅지 상태가 오늘도 좋지 못해 선발서 제외했다”라고 밝혔다.
김주찬은 지난 5일 롯데와의 1차전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주루 플레이 과정에서 허벅지에 미세한 통증을 느꼈다. 당시 김 감독은 “선수보호차원에서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고, 상태가 크게 호전되지 않으며 이날 역시 제외됐다.
이와 함께 김 감독은 외야진에 변화를 줬다. 최형우(좌익수)-버나디나(중견수)-이명기(우익수)에서 이명기(좌익수)-버나디나(중견수)-신종길(우익수)로 개편됐다. 최형우는 나지완 대신 지명타자로 나선다. 나지완은 휴식 차원에서 벤치 대기한다.
▲ KIA 선발 라인업
로저 버나디나(중견수)-이명기(좌익수)-안치홍(2루수)-최형우(지명타자)-이범호(3루수)-신종길(우익수)-서동욱(1루수)-김민식(포수)-김선빈(유격수),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
[김주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