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성남FC가 수원FC를 꺾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성남은 7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1라운드 수원FC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하위였던 성남은 승점 9점을 기록하며 리그 9위로 올라섰다. 반면 수원은 상위권 도약에 실패하며 6위에 머물렀다.
성남은 박성호, 이창훈, 이성재, 김영신, 이후권, 장은규, 이태희, 오르슬리치, 연제운, 이지민, 김동준이 출전했다.
수원은 브루스, 이승현, 백성동, 가빌란, 정훈, 이광진, 배지훈, 블라단, 안재훈, 민현홍, 이상욱에 나섰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후반 24분 이지민의 크로스를 박성호가 헤딩을 연결하며 수원 골망을 흔들었다.
성남은 황의조를 교체로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경기는 더 이상 득점 없이 성남의 승리로 끝났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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