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가 삼성을 크게 누르고 2위 자리를 수성했다.
NC 다이노스는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3-3으로 크게 이겼다.
NC는 이날 승리로 20승(11패 1무) 고지를 밟았으며 1위 KIA와의 격차는 3경기차를 유지했다.
1회말 나성범의 좌중간 솔로홈런(통산 100호)으로 1점을 선취한 NC는 1-1 동점이던 2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이종욱이 2타점짜리 우중간 적시타를 날렸고 3회말엔 박석민의 좌월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했다.
NC는 5회초 폭투와 실책 등으로 2점을 내줬으나 5회말 이종욱의 2타점 중전 적시타 등으로 4점을 보태면서 8-3으로 달아났고 6회말 주자 3명을 득점시키는 손시헌의 좌월 적시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8회말에는 권희동의 좌월 2점홈런까지 터졌다.
이날 공격 선봉 역할을 해낸 이종욱은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으며 나성범도 5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중심타자다운 활약을 했다.
[이종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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