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김동엽이 극적인 홈런포를 터뜨렸다.
김동엽(SK 와이번스)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9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 좌월 3점 홈런을 날렸다.
팀이 3-6으로 뒤진 9회초 1사 2, 3루에서 등장한 김동엽은 상대 마무리 김세현을 상대로 148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7호 홈런.
4월 25일 LG전 이후 처음 터진 홈런이 팀에게는 천금과 같은 홈런이 됐다.
SK는 김동엽의 홈런에 힘입어 9회초 현재 6-6으로 맞서 있다.
[SK 김동엽. 사진=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