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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현수(볼티모어)가 2경기 연속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김현수는 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2시35분부터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릴 2017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라인업 제외.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7일 우완 선발 딜런 코비를 내세웠다. 그러나 볼티모어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를 외면했다. 결국 김현수는 결장했다. 하물며 8일 화이트삭스 선발투수는 좌완 호세 퀸타나. 올 시즌 2승4패 평균자책점 4.10으로 썩 좋지 않다. 그래도 쇼월터 감독은 예상대로 김현수를 외면했다.
볼티모어는 조이 리카드(우익수)-아담 존스(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마크 트럼보(지명타자)-크리스 데이비스(1루수)-트레이 만시니(좌익수)- J.J.하디(유격수)-프란시스코 페냐(포수)- 라얀 플레허티(2루수)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올 시즌 김현수는 볼티모어가 치른 29경기 중 16경기에 출전했다. 성적은 44타수 10안타 타율 0.227 1홈런 3타점 5득점. 볼티모어는 크리스 틸먼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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