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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에 성공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십(2부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뉴캐슬은 7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46라운드 홈 경기에서 반슬리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뉴캐슬은 승점 94점을 기록하며 같은 날 아스톤 빌라와 비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승점93)을 제치고 극적인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18위로 강등됐다. 그러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지휘 아래 챔피언십을 지배하며 1시즌 만에 EPL로 돌아왔다.
1, 2위를 기록한 뉴캐슬과 브라이튼이 EPL 직행에 성공한 가운데, 승격 플레이오프(PO) 4팀도 결정됐다.
레딩(3위), 셰필즈 웬즈데이(4위), 허더스필드타운(5위), 풀럼(6위)이 승격 PO 티켓을 따냈다.
반면 부활을 노렸던 리즈 유나이티드는 7위로 아쉽게 PO에 진출하지 못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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