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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입대를 앞둔 가수 겸 배우 임시완(28)의 생애 첫 칸 입성 가능성이 높아졌다.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임시완이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해외 출국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시완은 출연작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 칸행(行) 티켓을 얻은 바 있다. 그러나 그는 미필자 신분이기 때문에 병무청으로부터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야만 출국이 가능한 상황에 처했다.
이후 임시완 측이 병무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 이를 승인받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칸영화제 참석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
드라마 일정 조율 문제가 남았기 때문. 관계자는 "임시완이 현재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촬영에 한창이다"라며 "제작진과 스케줄을 논의 중으로, 칸 참석여부는 미정이다"고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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