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연습경기에서 완승을 거둔 신태용 감독이 선수들의 컨디션이 100%를 향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U-20 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파주NFC에서 열린 사우디와 연습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한국은 백승호가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임민혁, 이상헌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경기 후 신태용 감독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몸놀림과 템포 그리고 결정력 등이 모두 좋았다”면서 “우리의 경기를 하려고 했다. 또 세트피스를 다양하게 실험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선 백승호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신태용 감독은 “백승호가 근육통이 심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전반 45분만 뛰고 교체된 이승우에 대해서도 “이승우도 근육이 안 좋았다. 본인은 더 뛰고 싶어했는데 무리하지 않게 하려고 전반에만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신태용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북전과 비교하면 체력이 훨씬 좋아졌다. 컨디션 조절과 체력 훈련을 병행하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비 조직력도 좋아지고 있다. 그는 “하루에 20분씩 수비 조직 훈련을 하고 있다. 상대에게 슈팅 기회를 안 줄 수는 없지만 최대한 실점하지 않는 경기를 하려고 한다”고 했다.
사우디와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한 신태용호는 오는 11일 청주에서 우루과이, 14일에는 고양에서 세네갈과 평가전을 치르며 조직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5월 20일 개막하는 이번 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은 A조에 속해 기니(20일, 전주), 아르헨티나(23일, 전주), 잉글랜드(26일, 수원)와 차례로 맞붙는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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