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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크루드플레이가 위기에 봉착했다.
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 15회에는 강한결(이현우)과 윤소림(조이)의 데이트 모습과 엔터테인먼트 합병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그려졌다.
한결은 소림을 만나 꽁냥꽁냥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말하지 않아도 서로 마음이 통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머시앤코 멤버들은 파티를 했고 소림과 백진우(송강)는 각자 손님을 불렀다. 소림은 남자친구 한결을, 진우는 서찬영(이서원)에게 연락을 했다.
그 시각 한결과 찬영은 SOLE 뮤직 N 대표 최진혁(이정진)의 연락을 받았다. 진혁은 한결, 찬영에게 " SOLE과 후엔터가 합병할 예정"이라며 한결에게는 크루드플레이의 행보를, 찬영에게는 앞으로도 머시앤코를 맡을 것인지를 물었다.
이어 찬영은 머시앤코가 초대한 파티 자리에 갔다. 소림은 잘 지냈냐는 찬영의 말에 "오빠를 못봐서 잘 못지냈다"라고 애정을 보였다. 이어 소림은 "진짜다. 다시는 못볼까봐 무섭고 서운했다"라고 말했다.
찬영은 진혁에게 "머시앤코 프로듀서는 내가 계속 맡고 싶다. 아이들도 계속 끌고 가겠다"라고 말했고 결국 머시앤코를 책임지기로 했다. 한결 또한 크루드플레이 멤버들에게 "그동안 너무 멋대로 생각했어. 이제 다같이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거야. 우리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곡을 쓸거야"라고 전했다.
하지만 후엔터테인먼트 대표 유현정(박지영)은 크루드플레이의 기자회견을 기사화했고 멤버들은 기자회견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편 한결과 소림은 남들의 시선을 피해 저녁 데이트를 했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한결은 "대리연주한 거 인정할까해. 널 만나고 알았어. 무언가를 숨기고 감추는게 더 어려운 거라는 것을. 그러고나서는 다시 활동할 때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말야"라고 말했다. 소림은 그런 한결을 껴안으며 응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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