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초인가족' 박희본과 호야, 잠깐 나와도 달달한 케미 폭발 커플이다.
8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 이광영)에서는 사내연애를 시작한 안정미(박희본) 대리와 이귀남(호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초인가족' 23회에서는 각각 동대표, 부녀회장 선거에 나선 나천일(박혁권), 맹라연(박선영) 이야기가 그려졌고, 24회에서는 나천일의 60대 노부부 이야기 및 고부관계가 다뤄졌다.
때문에 안정미와 이귀남은 주된 내용에 등장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존재감이 있었다. 대부분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초인가족'에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돋보였다.
앞서 안정미 대리는 이귀남의 마음을 거부해 왔다. 김태희(정유민)와 삼각관계까지 형성되기도 했다. 그러나 안정미 대리와 이귀남은 결국 연인이 됐고, 알콩달콩 사내 연애를 즐기게 됐다.
이날 역시 두 사람은 짧은 분량 속에서도 달달한 커플 케미를 보여줬다.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안정미는 이귀남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연애 초보인 안정미와 그런 안정미를 귀여워 하는 이귀남의 달달한 모습과 대화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후 이귀남은 안정미 손을 잡았고, 달달함은 배가 됐다. 잠깐 나와도 달달한 케미 덕분에 아쉽지 않은 분량이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