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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방송인 정영진이 치마 공약을 내걸었다.
8일 밤 방송된 EBS1 '까칠남녀'에서는 영화감독 봉만대가 치마 착용 공약을 실천했다.
이날 MC 박미선은 "박수받을 패널이 있다"라며 "봉만대 씨가 지난번에 치마를 입겠다고 약속을 하셨는데 실천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봉만대는 "되게 편한 치마다. 미니스커트는 아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고, 서유리는 "너무 편한 치마다. H라인 치마를 입어야 한다. 무릎 위 15cm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봉만대는 치마를 입은 자태를 뽐냈고, 박미선은 "제모는 안 하셨나 보다"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현재 전문가는 방송인 정영진에 치마를 권했고, 정영진은 "악플이 100개 이상 달리면 치마를 입겠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서민 교수는 정영진에 "댓글을 안 보시나 보다"라고 꼬집어 폭소케 했다.
[사진 = EBS1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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