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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EXID 혜린이 아버지와 대화를 단절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8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정찬우는 방문을 닫고, 대화도 거부하는 아들 때문에 답답하다는 고민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혜린은 "나는 아빠랑 3개월 동안 말을 안 한 적이 있다. 아빠 성격상 되게 툭툭 내뱉은 말에 상처를 받아가지고"라고 입을 열었다.
혜린은 이어 "내가 노래하고 있으면 아빠가 '쟤 미쳤나 봐', '쟤 뭐가 되려고 그래' 막 이러시니까 너무 상처가 됐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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