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NC와 넥센의 시즌 첫 맞대결이 미뤄졌다.
KBO는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다른 구장 경기와 달리 마산 경기는 오후 2시부터 열릴 예정이었다. 마산 종합운동장 내에서 진행되는 대통령선거 개표를 위한 창원시 선거관리위원회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
하지만 오전부터 비가 내렸고 결국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한편, NC는 10일 경기에 제프 맨쉽을 내세운다. 9일 이민호를 예고했었던 가운데 선발을 바꾼 것. 반면 넥센은 그대로 최원태를 예고했다.
[창원 마산구장.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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