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퓨쳐스리그 등판은 15일이나 17일이다.”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최근 부상 복귀를 눈앞에 둔 외국인투수 앤서니 레나도에 대해 언급했다.
레나도는 지난 3월 시범경기 도중 입은 가래톳 부상으로 인해 6주 결장이 예정돼 있었다. 시점 상 5월 초 복귀가 유력했지만 코칭스태프는 완벽한 복귀를 위해 레나도에게 2주의 시간을 더 줬다.
이번주 내 라이브피칭을 실시하는 레나도는 현재 경산 볼파크서 불펜 투구만을 소화하며 몸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퓨쳐스리그서 한 두 차례 정도 등판을 마친 뒤 1군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1군 등판일은 다음주 주말 3연전 중 하루가 될 예정이다. 19일부터 시작되는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이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하다.
김 감독은 “레나도는 현재 불펜 투구만을 소화하는 중이다. 오는 15일이나 17일에 퓨쳐스리그 등판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군 등판은 다음 주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이 유력하다. 일정에 맞춰서 준비시키는 중이다. 계속해서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한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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