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신용운과 이상훈이 사자 군단을 떠난다.
삼성 라이온즈는 9일 날짜로 투수 신용운과 외야수 이상훈을 웨이버 공시했다. 공식 승인은 아직 나지 않았지만 현재 구단이 KBO에 공문을 발송한 상태다.
구단 관계자는 "육성선수 등록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두 선수를 웨이버 공시했다. 투수 황수범과 이재익을 등록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02년 KIA 2차 1라운드 5순위로 프로 유니폼을 입은 신용운은 2011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했다. 지난해까지 10시즌 동안 1군 무대서 남긴 성적은 26승 22패 29홀드 22세이브 평균자책점 3.40이었다.
외야수 이상훈은 2010년 한화 4라운드 29순위로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2013년 투수 길태곤과의 1:1 트레이드를 통해 사자 군단의 일원이 됐다. 지난해까지 6시즌 동안 남긴 성적은 타율 0.169(142타수 24안타), 2홈런, 4타점, 16득점이었다.
[신용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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