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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병호가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로 복귀했다.
로체스터 레드윙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박병호의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로체스터 홈페이지 내야수 로스터에도 박병호의 이름이 다시 포함됐다. 로체스터는 외야수 퀸튼 베리를 방출하면서 박병호를 복귀시켰다.
박병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미네소타의 메이저리그 40인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구단으로부터 지명양도 처분을 받았고, 나머지 구단들이 클레임을 걸지 않았다. 결국 박병호 계약은 마이너리그로 이관됐다.
박병호는 4월 11일 버팔로 바이슨스전 9회 2루타를 날린 뒤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됐다. 그리고 12일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 결국 1개월간의 공백이 불가피했다. 그동안 박병호는 재활했다.
올 시즌 박병호의 성적은 4경기 출전, 16타수 6안타 타율 0.375 3타점 4득점이다. 로체스터는 잠시 후 8시5분부터 미국 펜실베니아주 앨런타운 코카콜라파크에서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산하 트리플A 구단)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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