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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마지막까지 아쉬운 시청률이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9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 마지막 회는 시청률 2.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의 2.1%보다 0.5%P 상승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2%대를 벗어나진 못했다.
지난 2월부터 방송된 '하숙집 딸들'은 배우 이미숙, 박시연, 이다해 등 여배우의 리얼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야심차게 출발했다.
하지만 방영 내내 시청률이 발목을 잡았다. 첫 회가 5.4%라는 나쁘지 않은 시청률을 거뒀지만, 이후 추락한 시청률은 3회 이후 3%를 넘어서지 못했다. 결국 저조한 시청률과 화제성 속에 3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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