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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 ‘알라딘’ 실사영화가 뮤지컬 버전으로 제작된다.
‘알라딘’ 실사영화 메가폰을 잡은 가이 리치 감독은 9일(현지시간) 신작 ‘킹 아서’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알라딘’ 실사영화는 뮤지컬로 만들겠다. 프로젝트에 정말로 몰입했다. 지금 배우를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디즈니는 개봉 시기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촬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윌 스미스가 ‘알라딘’의 지니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아직까지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다.
존 어거스트가 ‘알라딘’의 각본을 썼다.
1992년 애니메이션 ‘알라딘’은 199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로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고(故)로빈 윌리엄스가 지니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호평을 받았다.
‘알라딘’은 북미에서 2억 1,700만 달러, 해외에서 5억 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디즈니,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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