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김성근 감독이 최근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롯데 투수 송승준에 대한 경계심을 표했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우천 취소된 지난 9일과 마찬가지로 양 팀의 선발투수는 배영수(한화), 송승준(롯데)이다. 한화로선 송승준에게 진 빚을 갚을 차례다. 한화는 지난달 25일 롯데에 패했는데, 당시 송승준은 5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1자책) 호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송승준은 지난 2일 kt 위즈전서도 8이닝 2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김성근 감독은 “이 정도로 잘 던질 줄 아무도 상상 못했을 것이다. 10승은 쉽게 할 것 같다. 롯데는 송승준이 외국선수 아닌가”라며 송승준을 평가했다.
김성근 감독은 이어 “직구, 변화구, 컨트롤 다 좋아졌다. 예전에는 피해 다녔는데, 이제는 공격적인 투구를 한다. 공을 던지는 동작도 빨라졌는데, 이는 김원형 코치 영향을 받은 것 같다. 김원형 코치가 현역시절 그렇게 던졌는데, 롯데 투수들이 대체로 그와 비슷한 폼으로 바뀌었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김성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