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폭격 '보안관', 부산·울산 무대인사 간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보안관'(감독 김형주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3일, 14일 개봉 2주차 부산, 울산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보안관'이 개봉 이후 많은 관심을 받으며 순항하는 가운데 개봉 2주차 부산, 울산 무대인사를 전격 확정했다. 먼저 13일, 14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무대인사에는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김종수, 임현성, 배정남, 김혜은, 김재영, 그리고 김형주 감독이 참석해 영화를 향한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는 관객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며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의 배경이었던 부산 기장 지역의 극장을 찾을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여기에 참리더 이성민의 주도하에 1주차 무대인사에서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하며 역대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던 '보안관'의 주역들이 이번 부산-울산 무대인사에서는 어떤 이벤트와 팬서비스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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