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태임이 외할머니와 함께한 여행에서 눈물을 쏟았다.
EBS '금쪽같은 내 새끼랑'을 통해 이태임은 외할머니 홍선자 씨와 괌으로 여행을 떠났다. 프로그램은 얼굴 한 번 보기 힘든 연예인 손자와 그의 조부모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조손공감 여행기다.
칠남매를 낳고 기르고, 열일곱 명의 손주들 뒷바라지에 평생 제대로 된 바캉스를 즐겨본 적 없는 할머니. 그런 할머니를 위해 손녀 이태임이 할머니만을 위한 괌으로의 바캉스 여행을 준비했다.
처음으로 단 둘이서만 떠나는 여행이 다소 어색한 할머니와 손녀. 두 사람이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해 이태임에게 특급 미션이 떨어졌다. 바로 할머니에게서 "사랑한다. 태임아"라는 말 듣기. 괌에서 보내는 4박 5일 동안 미션 성공을 위한 이태임의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한편 할머니 역시 손녀 몰래 준비한 미션이 있었는데, 바로 손녀에게 맛있는 음식 많이 먹이기. 최근 다이어트 때문에 부쩍 마른 손녀가 할머니의 눈에는 안타깝기만 한지, 할머니가 직접 계획한 이번 여행의 목표라고 한다.
장장 4시간 30분의 비행 끝에 두 사람을 반기는 건 야속한 비였다. 하지만 궂은 날씨에 대한 아쉬움도 잠시, 비조차도 두 사람을 막을 수 없었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할머니와 이태임의 괌 여행. 동심으로 돌아간 할머니와 손녀의 수영대결과 물총싸움 그리고 바다 속 씨워킹 체험까지 함께했다.
야심한 시각의 숙소. 분주해 보이는 이태임과 할머니. 야시장에서 산 커플룩을 챙겨 입고 손녀가 직접 해주는 메이크업까지. 할머니의 꽃단장 이유는 바로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위해서다. 팬들에게 할머니를 소개하기 위해 방송을 준비한 손녀 이태임. 즐거워하는 할머니를 보는 손녀의 입가에서 연신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하지만 방송 도중 할머니의 이야기에 갑작스레 눈물이 터진 이태임. 방송을 끝낸 뒤에도 울음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 날. 할머니가 금쪽같은 외손녀 이태임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할머니의 깜짝 선물에 이태임은 또 한 번 뜨거운 눈물은 흘렸다.
11일 밤 11시 35분에 방영.
[사진 = E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