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영화매체 인디와이어가 ‘옥자’의 봉준호 감독을 칸 영화제의 A급 작가로 평가했다.
인디와이어는 10일(현지시간) ‘옥자’ 봉준호를 비롯해 ‘해피 엔드’ 미하엘 하네케, ‘이스마엘스 코스트’ 아르노 데스플레생, ‘매혹당한 사람들’ 소피아 코폴라, ‘원더스트럭’ 토드 헤인즈, ‘더 마이어로위츠 스토리스’ 노아 바움백 감독 등과 함께 A급 작가로 평가했다.
미하엘 하네케는 언제나 가장 유력한 황금종려상 후보자로 거론되는 세계적 거장이고, 토드 헤인즈, 노아 바움백 등도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매체는 ‘살인의 추억’으로 존중을 받은 봉준호 감독은 “드물게 장르 영화를 일관성 있게 탐구하고 도발적이고 탐험적인 사회 논평으로 감성에 호소한다”고 극찬했다.
이어 ‘옥자’의 줄거리를 소개한 뒤 “봉준호 감독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고, 그의 영화가 더 커질수록 본질을 자세히 파헤친다”면서 “특색 없는 아이를 중심으로 한 서사시가 모든 종류의 새로운 팬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어느 날 가족과 같은 옥자가 사라지자 미자는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헤매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넷플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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