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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박병호가 한 달만의 복귀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의 박병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앨런타운 코카콜라 파크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리하이밸리 아이언피크스(필라델피아 산하)와의 원정 경기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박병호가 정확히 한 달 만에 트리플A 타석에 들어섰다. 박병호는 마이너리그 개막과 함께 4경기 타율 0.375(16타수 6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다 지난 4월 12일 우측 허벅지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마지막 실전 경기는 4월 11일 버팔로전. 박병호는 전날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돼 한 경기를 지켜본 뒤 이날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첫 술에 배부를 순 없었다. 1회초 2사 1루서 첫 타석을 맞이한 박병호는 볼카운트 2B2S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1-0으로 앞선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초구에 유격수 뜬공을 기록했고, 1-1로 맞선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여전히 1-1로 맞선 9회 1사 2루의 득점권에서 3루수 땅볼을 기록했고, 연장 11회초 우익수 뜬공으로 아쉽게 한 달만의 복귀전을 마쳤다. 타율은 종전 0.375에서 0.286로 떨어졌다.
한편 로체스터는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끝내기 홈런을 맞고 1-2로 패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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