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LG 헨리 소사가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강판됐다.
소사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4⅔이닝 8피안타 3탈삼진 5실점(3자책) 투구를 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소사는 올 시즌 7경기에 나와 4승 2패 평균자책점 2.23으로 활약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5일 두산전에서는 7⅓이닝 7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 역투로 시즌 4승을 챙겼다.
소사는 1회말 안타 한 개만을 내준 채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2사 이후 구자욱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으나 후속타자 다린 러프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말에는 첫 실점했다.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원석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포를 맞았다. 이후 3회말에도 위기는 계속됐다. 김상수와 박해민에게 연속안타를 맞아 무사 1,3루 위기에 놓였다. 구자욱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3루주자의 홈 진루까지 막지 못했다.
4회말을 삼자범퇴로 처리한 소사는 5회말에 다시 흔들렸다. 2사 3루 상황에서 구자욱에게 다시 한 번 내야안타를 허용해 추가 실점했다. 이후 러프와 이승엽에게도 연속 중전안타를 내줘 실점이 더 늘어났다.
코칭스태프는 즉각 움직였다. 소사는 팀이 3-5로 뒤진 상황에서 공을 정찬헌에게 넘겼다. 정찬헌이 후속타자를 막아 소사의 실점은 '5'에서 멈췄다.
투구수는 87개. 스트라이크는 60개, 볼은 27개였다. 빠른볼 최고구속은 151km까지 나왔고, 변화구는 슬라이더를 위주로 커브와 포크볼을 섞어 던졌다.
[헨리 소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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