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이 SK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두산 베어스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서 7-0으로 이겼다. 두산은 SK와의 홈 3연전서 2승을 거뒀다. 최근 2연승으로 16승17패1무가 됐다. SK는 2연패를 당하면서 16승17패.
선취점은 두산이 올렸다. 1회말 1사 후 오재원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2사 후 김재환이 우측으로 치우친 SK 시프트를 깨는 좌전안타를 날렸다. 후속 양의지가 우중간 2루타를 터트려 오재원과 김재환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계속해서 박건우의 우전안타와 2루 도루, 김재호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오재일이 1군 복귀 첫 타석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렸다.
두산은 2회말에 달아났다. 선두타자 민병헌의 중전안타, 1사 후 최주환의 몸에 맞는 볼과 김재환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양의지가 1루수 땅볼을 쳤다. 그러나 SK 1루수 한동민이 포수 이재원에게 악송구했다. 그 사이 민병헌과 최주환이 홈을 밟았다. 박건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또 다시 달아났다.
두산 양의지는 6회말 2사 후 김주한의 초구 144km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비거리 105m 우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4호. 경기흐름을 감안할 때 쐐기포였다. SK는 장원준의 역투에 막혀 단 1점도 뽑지 못했다.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은 9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4승을 완투완봉승으로 장식했다. 타선에선 민병헌이 4안타, 양의지가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2득점, 김재환이 1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SK 선발투수 박종훈은 3이닝 5피안타 6사사구 6실점(3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임준혁, 김주한, 신재웅이 이어 던졌다. 타선은 장원준의 역투에 막혀 단 4안타에 그쳤다.
[장원준.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