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외야수 장민석이 극적인 결승타를 터뜨리며 팀의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장민석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7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 결승타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한화의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장민석의 극적인 안타는 8회말 2사 상황서 나왔다. 손승락과 맞대결한 장민석은 볼카운트 1-1에서 3구를 공략, 좌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한화는 그 사이 3루 주자 강경학, 2루 주자 로사리오가 홈을 밟으며 전세를 뒤집었다. 장민석이 만들어낸 안타는 결승타이자 한화가 KBO리그 역대 6번째로 달성한 통산 5만 3,000루타였다.
한화는 8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선발투수 알렉시 오간도에 이어 2-1로 앞선 9회초 투입된 정우람이 1이닝 무실점, 2연승에서 탈출했다.
장민석은 경기종료 후 “결정적인 순간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안타를 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감독님께서 몸쪽 공이 올 때 어깨가 열리는 부분에 대해 조언해주셨는데, 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연습한 게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장민석은 이어 “경기를 뛰며 감을 찾는 게 선수에게는 최고의 방법인데, 계속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장민석.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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