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타자들도 제 역할 했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8-5로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LG는 선발투수 헨리 소사가 4⅔이닝 8피안타 3탈삼진 5실점(3자책)의 부진투로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갔다. 중반까지 계속 삼성에 끌려가는 경기를 해 어려운 승부를 했다.
5회부터 가동된 중간계투진은 철벽 마운드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찬헌-진해수-김지용-신정락이 모두 무실점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대타 임훈이 맹활약을 펼쳤다. 8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대타로 출전해 3타점짜리 싹쓸이 적시 결승타를 날렸다.
경기 후 양 감독은 “오늘 소사가 조금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뒤 이어 나온 투수들이 잘 막아줬다. 타자들도 모두 집중력을 가지고 제 역할을 했다. 덕분에 역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 모두 최근에 잘 해주고 있어 정말 고맙다. 멀리까지 와서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LG는 12일부터 한화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12일 선발투수로는 김대현을 예고했다. 한화는 이태양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양상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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