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청주 김종국 기자]20세 이하 대표팀의 강지훈(용인대)이 우루과이를 상대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골을 터트렸다.
강지훈은 11일 오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후반전 인저리타임 쐐기골을 성공시켜 한국의 2-0 완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강지훈은 오른쪽 측면에서 하승운이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하며 우루과이 골망을 흔들었다.
강지훈은 우루과이전을 마친 후 득점 상황에 대해 "앞으로 잘라 들어가고 있었는데 볼이 뒤로 왔다. 본능적으로 나왔다"며 "볼이 잘 맞았지만 들어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나중에 보니 공이 골문안에 들어가 있었다"고 말했다.
U-20 대표팀에서 이승우(바르셀로나)와 포지션이 같은 것에 대해선 "편한 마음으로 주어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강지훈이 우루과이전에서 기록한 오버헤드킥 골은 그 동안 각급 대표팀을 통틀어 지난 2004년 신영록이 AFC U-19 챔피언십 우즈베키스탄전 득점 이후 13년 만의 기록이다. 또한 A매치에선 김도훈 울산 감독이 지난 1994년 우크라이나와의 평가전에서 기록한 것이 유일할 만큼 강지훈은 대표팀 경기에서 명장면으로 남을 오버헤드킥 골을 성공시켰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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